soro_안산

맛/양 ★★★★★
가게편의 ★★★★
재방문의사 ★★★★★
 
 

이 동네 살때 진짜 많이 갔던 카페였다.
원래 이름은 피루나였는데 못본 새 이름이랑 위치랑 스타일이랑 싹 다 바꼇다.
친구가 말 안 해줬으면 몰랐을 뻔 ㅋㅋㅋㅋ
 

카페 디자인 너무너무 낯설어요 (이전엔 화이트톤)
근데 확실히 이전 인테리어보다 정렬되어 있어서 좋다.
손님이 많아서 구석구석 구경해보진 못했지만 소품들 신경쓰신듯
(그리고 페브릭 취향은 여전히 고수하시는 듯)
 

 
 

 

손님이 많아서 우리는 바 자리에 앉았다.
바 자리도 신경써서 만드신듯 불편한 자리가 아니어서 좋았음
무릎 부딛치는 그런 불편한 자리 아닙니다.

소로 커피, 케냐 브루잉 커피 시켰다.
 
친구가 시킨..소로 커피 특이하게 생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금빵이.. 소금빵이..!
크림라떼와 같이 나오는데 찍어먹으면 된다고 함
아니 너무 특이한 조합 아녀? 했는데 예상외로 맛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이 카페 마스코트인듯한 나무늘보 신사와 치얼스
커피는 여전히 너무너무 맛있는 집이어서 더할말이 없네요
(제발) 우리집 앞에도 생겼으면 하는 카페
 
몸이 카페인을 버텨낸다면 세잔도 마시고 싶었던 집 
 
 
 

 
 
+

안산 갈 일 있을때 기회 있어서 또 갔는데
창가 자리도 괜찮더라구요 (하지만..! 공사장뷰)
저도 소로커피 먹어봄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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