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여행 2일차 (2)

나고야 2박3일 여행 (24.04.05~24.04.07) 🌸🌸🌸🌸🌸
2일차의 2편 시작
 
 
 

실내코스는 종료되고 실외코스가 시작됨
너무너무 배고파서 아까 입구에서 사온 샌드위치 흡입했다.
 
물론 부족했고....... 옆에 푸드트럭이 촤라락 있어서
좀 털었습니다.
요약:과일주스타꼬야끼아아메가라아게 먹음 (2시간 소요)
 

야야 문어가 이따시만하다?? 짤
근데 이거 진짜 맛있었음..
 

 

점심 먹다가 만난 초 젠틀 강아지 타로짱
 
 

 
입구 엄청남
밥먹고 마녀의협곡 코스 감
이때가 2시경인듯
 
 

 

이구역이 3월에 새로 오픈한 하울+키키 코스라고 한다.
하울이랑 키키 너무 좋아하는 작품인데.... 신나서 젤먼저감
(사실 대창고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었음)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맞은편 전망대(2층)
 
생각보다 엄청 크고 또옥같이 만들어놨다.
그리도 주기적으로 움직이기까지함 ㅋㅋㅋ
움직이고 김나오고.. 일어서는거 빼고 다하는듯


프리미엄권 구매해서 내부 들어갈수 있는데
딴건몰라도 여기 내부는 꼭 구경해야함
 

입장할때 직원분이 노크하고 들어가라고 했다.
이유는 모르겠음. 컨셉인가..?
 

내부는 촬영금지라 찍을 수 없지만
지브리에서 본거중 최고의 완성도였다. 영화랑 완전똑같음 ㅠㅠ
Real 문고리 돌리면 창문밖에 풍경이 바뀌고
캘시퍼가 있던 거실,소피의 방, 더러운식탁(ㅋㅋ) 하나하나 다 만들어져 있다. ㅠㅠ 
2층에 하울의 방(소품,모빌 싹다 만들어져있음)이랑 욕실(진짜 더러워보임)같은것도 있는데 진짜 감탄나옴....

테라스까지 완벽 구현
내부를 너무 잘만들어놔서 사진허용하면 사람들 안나갈거같아서 막은것 같기도..
진짜 하야호 할아버지 완성된거보고 함박웃음 지었을듯
 

 

힌(강아지이름) 동상. 귀엽다

하울성 앞에는 허수아비 동산도 있다.
사진찍으려고 사람들 줄서있고 직원분이 인파를 조절한다.
후딱 두세장만 찍고 내려왔다.
 

 

이 구역엔 회전목마가 있는데
웃긴게 지브리의 온갖탈것들로 만들어져있다.
BGM은 당연하게도 인생의 회전목마 ㅋㅋㅋㅋㅋㅋㅌㅋ

황야의 마녀 마차, 원령공주 야쿠르 등등
 

 

키키의 빵집
진짜로 빵을 팔고있고 줄이 엄청나다..

 

내부 들어갈 생각은 빠르게 접고 외부에서 구경만함
키키의 배달 빵까지 너무 완벽함..
 
 

더 완벽한건 빵집 옆에 배달 오토바이, 키키의 방까지 구현해논 거 ㅠㅠ
내부촬영 금지고요 키키방이랑 똑같이 생겼슴다.
 

마녀의 계곡에도 기념품샵이 있고 여기서만 파는 상품도 있었다.
사진에 저런거..(누가사지요)
여기서만 파는 힌 인형 사고싶었는데 솔드아웃........🥹
 
 
 
***

다음구역 돈도코 숲에 왔습니다.
이쯤되니까 너무 다리아파서 공원버스타고 이동함..
지브리파크가 있는 공원이 진짜 큼ㅠ 끝에 있는 구역가려면 그냥 버스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토토로 보러가는 길에 있던 도토리 조형물 ㅋㅋ
 

 

꼭대기에 있던 토토로상
귀엽다.
어린이는 내부에 들어가기 가능 🥹
 
 
 

 

친구가찍는 폴라로이드 약간 호러영화삘
 

메이와 사츠키의 집 (토토로)
내부로 들어가는 줄이 엄청 길었다.

줄 서서 기다리는데 안내직원분이 코코마데 코코마데 이러길래 어..? 했더니
파크 종료시간이라 더이상 줄 ..안세운다는..?
아직 세구역밖에 못봤는데 ??

근데 진짜 종료시간 5시였다.
왜 당연히 7시쯤일꺼라 생각했는지 ㅠㅠㅠ ㅠㅠ
다섯구역 표 다 사놓고 세구역밖에 못보고 나온 우리......
 🥹🥹🥹🥹🥹🥹

아이고..아이고 하면서 줄서있는데
생각해보니 셔틀버스 마감시간도 5시일거같아서 내부보는 줄 포기하고
외부만봤다
 

 
 
영화에 나왔던 그 집 그대로
아빠신발 애기신발 귀여움
(안에 사람많은거보니 안들어가길 잘했다..)
 
 

 
 
부엌쪽 열려있어서 보는데
외국인 아가들 메이랑 사츠키옷입은거 짱귀여움 ㅠㅠㅠ

이렇게 허겁지겁보고
간신히 마지막 셔틀타고 내려옴 ㅠㅠ
 
 
 

 
 

너무 낡고 지쳐서 바로 나가는데
지도보니까 요정도.. 본듯?ㅠㅠ
두구역 못본거 아직도 아쉽다..
 
 
 


*****
 
 
그리고 허름하게 사카에역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장어덮밥 유명집을 가서 번호 대기표를 받고
 
1시간정도 대기하라길래 바로 옆 카페 옴
 
 
 
 
 
 
 
 

 
 
 
🚩 Air Cafe
 
뭔가 되게 유럽풍..... 
카페인지 레스토랑인지 알 수 없는 분위기
 
 
 

 
 
 
 
근데 야간조명 감성 받아서
되게 앤티크하고 감성있어보였다.
ㅋㅋㅋㅋㅋ
 

 
 
너무 힘들어서 앉아있는것만으로도 좋았고요
따듯한 카페모카 시켜먹었따.
딱 일본커피맛
 
 
 

 
 
 
커피젤리라는게 있어서
궁금해서 시켜봤고
어른스러운 맛이었다...........
 
 
 
 

 
 
한시간 기다릴 동안 좀 쉬지 카페30분컷하고 또 돌아다님
옆 백화점에서 친구들 줄 선물 사고 
스티커사진 필터에 친구가 좋아하는 캐릭터 있어서 찍어봄
근데 뭔 눈이 왕만하게 찍혀서 징그럽다고 아무도 안가져감
 
 

🚩 아츠타 호라이켄

 드디어 기다리고기다리던 식사시간
 오늘의 첫 식당(..)
 
 

 
 

 제일 비싼 장어덮밥 먹으러왔다.
 나고야 지역 명물 음식하면 젤먼저 뜨는 그것
 
 

 

 맛있었어요
 해먹으란대로 다 해먹었고 다 맛있었음...
 기본사이즈 완식함
 
 

 그리고 돈키호테가서 선물 한카트 와르르 샀는데
 여기서부턴 배터리와 체력 둘 다 없어가지고 폰 끄내지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도 2만보 넘게 걷고
 12시 넘어서 잤다...... 진심 빡센 여행